영암문화관광재단 “전문의 함께하는 마음전환 소통마당 '우울함 미학'”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일상의 외로움에 관한 자유토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과 21일 외로움과 우울증,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전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소통마당 '우울함의 미학'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남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재단에서는 12일부터 지역문화진흥원의 '가장 보통의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9개의 지역거점센터와 공동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드러낼 수 없는 마음 속 우울함에 갇혀 고독사에 이르는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고자 외로움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0일 수요일에는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강형원 교수가 21일에는 장흥군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 대사자홀에서 전서재 본부장의 진행으로 행사가 이어지며 30인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문화사업팀 사업담당자는“'문화로 사회연대'사업은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통해 안정감을 고취하는 사업으로지역의 인구 소멸로 홀로 계신 노인분들과 취약계층,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 마음이 외롭고 고심으로 인한 우울감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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