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 실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5일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교 및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과학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의 문화공연인 ‘과학술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드라마 같은 순간으로 만드는 어쿠스틱 밴드 ‘드라마틱’ 팀으로 나누어 학교의 신청에 따라 공연을 펼친다.

 

문화나눔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은 “해야 할 것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선물을 드린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밴드 연주로 들으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문화 감수성도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콘서트에 참가한 용정중 교사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과학술사와 드라마틱 프로그램 중 과학술사를 선택하여 공연을 관람했는데,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해서인지 더욱더 공연에 집중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는 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을 위로하는 소통과 나눔의 콘서트이다. 앞으로도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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