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고, 위기 청소년을 발견·구조하기 위한‘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거리상담은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24시간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1388청소년전화, 일시보호소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나비포옹법 카드를 나눠주고 일상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완시킬 수 있는 심신안정 방법을 연습해 보았다.
양미란 원장은 “인내와 끈기로 버텨온 수험생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미래를 응원한다.”며 “청소년들이 전남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 특성에 맞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전남 전지역을 다니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전남지역의 학부모와 청소년은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