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8일 자활근로 참여자 및 종사자 54명과 함께 전국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유)나눔푸드와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유)나눔푸드 자활기업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 행복도시락 배달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2009년 창업 후 15년째 건실하게 운영 중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속성을 높이 평가하여 2022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창업과 안정화를 위한 지역 연계 사업개발을 통해 장기 요양, 집수리, 관공서 청소·방역 업종 등에서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편,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화순군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지원과 지역 연계 신사업 등을 적극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자활기업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타 지역 자활 모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