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 추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11월 28일 오전 10:30과 오후 13:30 두 차례 공연 예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8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이 개최된다고 알렸다.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중독 안전’, ‘보행 안전’, ‘성폭력 안전’ 등이다.

 

뮤지컬의 각 장면은 ‘나는 핸드폰이 좋아요’, ‘밖에서는 손을 잡아요’, ‘횡단보도를 건너요’, ‘우리 몸과 마음은 소중해요’, ‘스마트 세상이 나는 좋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톡톡 튀는 노래와 발랄한 율동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어 흥미진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공연, 오후 1시 30분 공연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선착순 모집으로 21일 전 마감될 수 있어 미리 신청해야 한다.

 

광양시는 관람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신청자에게 유선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광양시 어린이와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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