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제2기 ‘매듭공예 교육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듭공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화순군민 20명이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매듭 기법을 활용한 장신구, 소품, 생활용품 제작 등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완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예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내가 만든 매듭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주변에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단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매듭공예 교육이 단순히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