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과 첫 간담회 가져

민간수행기관 간 정기적인 소통 자리 마련키로 뜻 모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수행기관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민간수행기관 9개소 관장·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24년 평가 결과와 2025년 평가 내용을 설명했고, 2025년 지침 변경 사항과 1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시에서는 민간수행기관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으며, 2025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는 데 뜻을 모았다”며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291억 원을 투입했으며, 37개소에서 9,298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자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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