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9일부터 이틀 동안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과 손불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두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했다. 아울러, 주택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며 주택의 안전과 쾌적함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시설설비 및 생활관리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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