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연정 ㈜덕양·덕양소방 대표는 24일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연정 대표는 앞으로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할 계획은 세우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정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와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의 아버지 이성현 조합장(전국 민물장어 양식 수협 조합장)은 삼산 양만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성현 조합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번영회장 재직시 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김대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덕양소방시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