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21일 군청에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서는 상품권 공과금 납부, 사용처 홍보, 가맹점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영암의 먹거리 개발 등 종합계획’에서는 영암읍 식당 주말 운영, 빈 상가 활용 방안 등이 제안됐다.
‘영암군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과 ‘주말 및 전지훈련 선수단 등 관내 음식점 연계방안’에서는 홍보 강화, 지원 상가 주말 운영 등이 제시됐다.
영암군은 추진단 회의 의견·제안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추진단 운영과는 별도로 영암읍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실무 총괄부서로 두고, 9개 전담부서와 중간조직을 포함한 종합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는 상가 활성화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협업 및 민·관 협력 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