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사협은 22일 행복 가득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관내 만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정을 매월 방문해 생신 케이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들도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생일을 챙겨 주기 힘든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생일을 챙겨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외롭게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