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운영하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4 태국게임쇼에 광주 게임 기업 3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게임쇼에서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개발자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기회 창출과 동남아시아 팬층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참가기업으로는 △그램퍼스㈜ △주식회사 라인리스써클 △주식회사 지니소프트 3개사로 각기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 및 게임 유저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G-Million이라는 태국 게임 퍼블리싱 회사와 게임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이스포츠협회와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추진을 위한 교류 협의도 진행한다.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에 스튜디오를 조성해 광주의 문화산업과 아시아의 문화산업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의 인재와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경주 원장은 “2024 태국게임쇼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와 참가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