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경연 퍼레이드에서 루시트엔터테인먼트가 후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추억의 충장축제는 ‘충·장·발·광(光) 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10월2일 개막해 6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원데이 원 빅 이벤트’를 테마로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추억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5일 ‘행진의 날’에서는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가 열려 금남로 5가역을 시작으로 5·18 민주광장까지 1187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진행됐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총 3부로 진행돼 1부 ‘전국 경연 퍼레이드’에는 전국의 연극·무예·체육 등 15개 팀이, 2부에는 행정동 13개의 팀이 출전했다.
루시트엔터테인먼트는 1부에서 선두로 나서 ‘해외봉사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어우러져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Together(투게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행진에서도 한국, 중남미, 인도,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소품으로 화합을 표현했다. 이에 루시트엔터테인먼트는 5등상인 후원사상을 수상했다.
루시트엔터테인먼트 대학부팀장 변신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스럽고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가 많았지만 해외봉사에서 배웠던 도전하는 마음과 그곳에서 만났던 현지인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비전공자라는 마인드가 아닌 전문가의 마인드로 어려움과 부담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한편 루시트엔터테인먼트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초등, 중고등, 대학부, 청년, 실버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분야에 포퍼먼스를 선보이면 이끌고 있다. 문의전화는 ☎062-655-720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