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올여름 성황리에 운영 중인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2024 다이노 월드 굿바이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특별전에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룡풍선을 나누어 주고,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이틀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시연 체험과 함께 공룡키링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문기현 연구원은 “지난 6월 21일 시작된 공룡특별전에 지금까지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시즌 막바지에 즐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하는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는 지구 46억 년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공룡시대로 온 듯한 생동감 있는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다양한 진품 화석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생물학자가 돼 체험해 보는 공룡화석발굴,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룡, AR 공룡발자국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질시대와 자연사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룡특별전 및 연계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