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당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해당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 실무자는 ‘이 의원만 좋은 법안’ 혹은 ‘순천이라서 안된다’는 식의 발언을 전혀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당은 국립보건의료대학과 병원 설립의 취지에 공감하며, 관련 예산 확보방안 마련과 공청회를 통한 여론수렴 등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해당 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우리당이 보건의료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것처럼 매도되는 상황에 우리당은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 매체들에게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만이 선택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그런데 만약 작금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기획한 사람이 있다면 이는 국회의 심의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을 저해하는 진실되지 못한 행위로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