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꿈틀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MOU

지속가능한 행복교육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약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단법인 꿈틀리와 지난 4일 전라남도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서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행복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과 그 부모를 지원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사업이다.

 

이날 양 기관은 서구 행복학교 행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서구 행복학교 활성화를 위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호이스콜레의 운영철학 공유 및 교육자원 공동 활용,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습 이외의 자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그 양육자를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다 (사)꿈틀리를 만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틀리는 덴마크를 행복사회로 만드는데 청소년용 인생학교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와 성인용 인생학교인 호이스콜레(Hojskole)가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발견하고, 에프터스콜레를 모토로 강화도 꿈틀리 인생학교와 호이스콜레를 모토로 신안 섬마을 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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