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경자청, 일본 나고야서 투자유치 활동

토요타자동차 생산도시서 자동차 부품 유망 기업 대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나고야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산업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일본 나고야 소재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나고야는 글로벌 기업인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이 밀집된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코트라(KOTRA) 나고야무역관의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광주경자청은 나고야지역 자동차 부품 유망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환경과 특전(인센티브) 소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또 나고야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융기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 1 기업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과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투자 최적지가 된 광주의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자동차 부품사인 ‘한국알프스’를 한국 진출 성공사례로 발표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높였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를 지속해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광주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