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일 오전 10시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의원 13명의 만장일치로 전승일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에는 백종한 의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장은 가 선거구(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에 지역구를 둔 재선 의원으로 제8대 및 제9대 서구의회 전반기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백종한 부의장(다 선거구, 화정3․4동, 풍암동)은 재선 의원으로 전승일 의장을 도와 2년간 제9대 후반기 서구의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전승일 의장은 정견발표에서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다섯 가지 약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각 회의를 실시간 송출하는 채널 개설
·힘있고 체계적인 의회사무국 운영
·주민에게 더 다가갈수 있는 의회 민원소통팀 신설
·의원과 직원들의 소통 및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의원 윤리강령 실천을 통한 존경과 신뢰받는 의회 구현
또한, 전승일 의장은 지방자치 2.0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방의회를 건설하고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서구의회 2층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