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의 대표적인 행정·경제·상업 중심지 상무지구에 서구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롯데마트맥스 건물 1층 365민원봉사실 내부에 ‘일자리센터 치평’을 마련해 1일부터 본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센터에서는 총 3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무·치평 일원 기업(氣UP)매니저 활동 및 기업 데이터베이스관리,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장소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최신취업정보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 취업박람회, 취업지도교육 개최 지원, 구직 등록 후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대상 100일 취업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구직자들의 적성과 경력을 면밀히 진단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업기회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일자리센터는 서구청 1층 및 청춘발산공작소, 치평, 6개동 행정복지센터 총 9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841명, 올해 36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광주지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