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5일(토) 양을산 레포츠공원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KC와 함께하는 상동 놀이터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놀거리를 마련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들에게 놀 권리를 지원하며 그들의 인권보장, 건강한 성장 및 지역 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및 풍선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나무열쇠걸이, 바람개비, 카네이션머리띠, 부직포가방, 보석십자수, 스마트톡 만들기, 달고나 및 마시멜로 굽기가 진했됐다. 또한 아울러 에어바운스 및 화살쏘기, 전래놀이, 보드게임, 심폐소생술/소화기체험과 다양한 먹거리(팝콘, 슬러시, 솜사탕) 등으로 참여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인권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상동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 놀이터는 ㈜케이씨, 히어로컴퍼니,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코사마트 대신점, 코사마트 광장지하점, 라인마트, 목포가톨릭대학교, 오밀당, 목포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동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후원 및 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