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가입 즉시 만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자먼저Wa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자먼저Wa예금’은 가입 기간이 3개월과 6개월로 단기자금 관리에 유용하며 기본금리는 3개월 연 3.25%, 6개월 연 3.27%이다. 이자는 가입 시 연결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로 즉시 선입금되고, 세금은 예금 해지 시 원금에서 원천징수된다.
가입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 와뱅크(APP)와 모바일웹뱅킹(WEB)을 통해 가능하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자먼저Wa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만기 이자를 출금할 수 있어 금융 소비자들이 이자를 먼저 받아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 등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상품 가입 시점에 이자를 먼저 지급함으로써 이자를 더 능동적으로 굴릴 수 있는 재테크적 요소가 가미된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