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디지털 전환 시대’ 소상공인 역량 키운다

6월부터 광산경제활력대학 4기 운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이는 마케팅’ 전략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광산경제활력대학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산경제활력대학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은 1차 소상인, 2차 소공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

 

1차 소상인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수(1일 3시간씩, 총 8회차) 열린다. ‘보이는 마케팅’ 전략,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 핵심 가치가 있는 차별화, 온라인 채널 구축 등을 주제로 1:1 상담‧지도(멘토링), 조별 실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공인 대상 2차 교육은 자가 진단, 공정 재설계, 품질 개선, 자동화 설비부터 ‘스마트 제조’ 정책지원 연계를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이어지는 고도화 교육 과정이다.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목(1일 3시간씩, 총 8회차)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이다.

 

1차는 이달 30일까지, 2차는 6월 14일까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누리집, 홍보물에 있는 큐아르(QR) 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경쟁력을 기르고, 자생력을 한 단계 높이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경제활력대학은 그동안 총 3기가 운영됐고,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교육 이후에도 협동조합설립, 관계망 형성,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사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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