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성인들을 위한 봄밤 과학축제 성료

성인만을 위한 과학행사 운영…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참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6일 관람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들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핑거푸드와 함께 지역업체인 오비맥주의 후원을 통해 맥주가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재즈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퇴근시간 후 여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과학관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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