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2024년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1위, 생활안전 분야 3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기술의 연마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생활안전 7개 분야에서 총 22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화재진압분야는‘1차·2차화재진압과 고립소방관 구조’2가지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휘자를 포함하여 6명(소방경 이광웅, 소방장 이석현, 소방교 김상수, 이윤환, 이진우, 소방사 김승민)의 팀원이 참여하여 팀전술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총점 200점 중 179점으로 22개 관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목포소방서 화재분야 출전팀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박의승 서장은“현장활동과 훈련을 병행하여 1위의 성적을 거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기술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