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유달산 봄축제 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달산 봄축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자기 체험 및 네일아트 재능 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도자기 체험과 네일아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현장에서 체험한 접시, 컵, 스프볼 꾸미기 활동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은 올해 우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은 회원 20여 명이 정책 제안, 안전 모니터링,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희망찬 목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목포시와 시민참여단은 지난 27일 유달산 봄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달산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점검한 바 있다.
목포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