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국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체감도를 확인하고자 지난 19일 죽변에 이어 24일 후포수협에서 어촌계장, 대행신고소장, 어민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종사자들과 쌍방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책임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과의 공감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장이 직접 해양종사자를 만나 해양경찰 정책을 솔직하게 설명하여 해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촌계장 김모씨는 “이렇게 어업인의 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현장까지 방문하는 노력이 참 좋았고, 해양경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간담회는 내달 중 축산, 강구수협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