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학원이 없는 구례군에서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한글과 엑셀 등의 기초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으며, 수준별로 ▲인터넷 정보검색과 보안 ▲한글 문서작성 ▲엑셀 함수 활용 등 총 3개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각 2시간씩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빠른 속도로 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