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6, 재지정 24)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현지조사 결과 위생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업소 3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구례군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으로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지부장 한형석)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주들은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우리 구례를 선진 관광지로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