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일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7기 교육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체류형 교육 실습장에서 교육받으며 재배한 무, 배추 등을 이용해서 직접 김치를 담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은 함께 온정을 모아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를 구례군에 기탁했다.
박동혁 7기 교육생 대표는“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사랑이 김장 김치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정성 어린 김치를 직접 담가 봉사해 주신 체류형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지인 구례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