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로우주, 따스한 손길, 2022, 디지털 페인팅, 42×59.4cm)[신세계백화점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31148/art_17012353105289_0d95ec.jpg)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4일부터 연말 기획전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를 개최했다.
일러스트,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9인의 작가 회화 작품 총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5명은 지역 작가들이다.
9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기 담아낸 겨울의 풍경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거리를 석판화에 그려내기도 하고 소박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디지털 페인팅에 담아내기도 한다.
대표 작품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일러스트 작가 드로우주의 ‘따스한 손길(2022)’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 백발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머리를 빗겨주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페인팅 작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이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