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GSO 시리악 시리즈Ⅴ’ 공연

13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은 13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GSO 실내악 시리즈Ⅴ’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총 5회 기획된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19세기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 슈만의 작품을 현악, 피아노 앙상블로 구성했다.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2번 A단조’가 먼저 울려 퍼진다. 제목에 ‘제2번’이라는 연번이 붙은 작품이지만 제1번 작품보다 먼저 작곡돼 사실상 멘델스존의 첫 현악사중주 작품이다. 멘델스존의 서정가곡 ‘Frage 물음’의 악상을 인용한 작품으로 멘델스존의 작품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작품 중 하나다.


바이올린에 석수연, 박혜진이, 비올라는 조수영이 연주한다. 여기에 석민정의 첼로를 더해 무대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내림 E장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1842년 작곡되었으며 피아노와 현악사중주가 어우러지는 ‘피아노 오중주’ 형식으로 연주되는 최초의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김성재가 광주시향 현악사중주와 협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7세(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