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도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도양읍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ㆍ운반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 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한 차량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ㆍ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ㆍ실무교육 이수, 위험물 수납용기 지정수량 이상 적재한 차량은 운반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위험물운송자 자격증 휴대의무가 지난 2015년 폐지돼 운송자 자격증을 휴대하지 않은 경우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근거로 소방안전협회 소방행정지원시스템(SES)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태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에 의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가두검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불시 가두검사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