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최하고,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캄보디아 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를 통한 지구촌소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제23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김현수 사무국장이 영예의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주체한 이번 대회는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폴 등 15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 . 해외동포 . 교민 . 한국 시도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 한국어 지구촌 보급 및 바로 쓰기를 위한 방안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방안’으로 열린 대회는 국내 및 해외에서 예선전을 걸쳐 각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60여 명의 연사들이 참석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전남대표로 출전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김현수 사무국장이 전체대상의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전남대표로 출전한 김현수 사무국장은 “지난 5월 28일, 대한민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날 방탄소년단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면서 문화 컨텐츠가 발휘하는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한국어를 케이팝과 연계하여 지구촌에 보급하자”는 내용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열띤 경연을 펼쳐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게다가 김현수 국장은 지난 2005년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복지사로 재직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김 국장은 누구보다 지역장애인들의 체육 저변확대와 장애우 들을 보듬으며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혼신의 힘으로 순천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