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6월 21일부터 4주간 구례군청·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다가오는 장마와 휴가철을 대비하여 섬진강변, 지리산 계곡 등 관내에 설치된 위험안내판 36개소, 인명구조함 24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3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으로, 위험안내판 부식·파손 등 관리상태, 인명구조함 내부 적재물품 확인, 재난 예·경보시설 작동상태 점검을 통해 유사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추진됐다.
박임규 구례경찰서장은, 협조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군민 안전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과 행락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안전사고 및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