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적정가격 및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관광지 11곳(무민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한림공원, 산굼부리, 일출랜드, 김녕미로공원, 스누피가든, 더원/에코랜드, 휴애리, 김녕요트투어)과 교통 1개사(제주엔젤렌트카), 숙박 1곳(늘송파크텔), 음식업 5곳(스테이위드커피, 금능둘레길, 참숯구이몬트락, 둘레길, 자연샤브샤브)이 포함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18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을 받게 되고,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높은 제주여행 만족도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관광사업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