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3학년 김택효, 오지환, 현민수 학생이 제주 청소년부를 대표하여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기를 펼친 결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강명화 교장은 “제주 청소년을 대표하여 전국 대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협동하여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많은 사람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