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전국 생활체육 테니인들의 축제이자 치열한 순위경쟁이 예상되는
제28회 순천만 국가정원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15일~16일(지역부 2개부서 9/8일) 이틀동안 전남 순천시 팔마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도자부,청년부,장년부,베테랑부,개나리부,국화부 등 총 8개 부서에 약 600여 팀, 총 1,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부서 결승전은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케이블TV STN과 인터넷 네이버TV에서 생중계 된다.
이 대회는 순천시장배로 개최해오다가 순천만국가정원배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으며 입상하는 선수들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더 풍성하게 즐기고 순천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대회로 전국 동호인들에겐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랭킹대회 중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테니스대회가 2011년 우수대회상, 2013년 최우수대회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로서 명품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테니스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순천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은 “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라 참가자가 저조할까 걱정이긴 하지만 명품대회로써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순천시테니스협회 모든 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면서 “ 순천을 찾아주시는 전국의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이 이틀간 머물며 기쁨과 행복을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 팔마테니스장은 기존의 하드코트 10면과 작년 2017년 7월에 2,000여평의 규모에 전국 최대규모인 9면의 실내테니스장이 지어짐으로서 순천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이였던 숙원사업을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각종 테니스대회 및 실업대회를 유치하게 되었으며, 테니스단체 워크샵, 그리고 겨울철 테니스전지훈련의 장소로도 각광을 받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테니스대회인 제72회 전한국선수권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냄으로서 순천시를 더욱 더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