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묵)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남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언론보도로 밝혀진 남구지역자활센터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센터장 및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남구지역자활센터장에게 현 문제점의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남구지역자활센터의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남구청 관련부서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앞으로 철저한 감독을 통해 위탁업체 종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회건설위원회는 남구의 민간위탁 사업장의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점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