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의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집행기관 감시자 역할과 정책문제 제안자 역할 톡톡히 할 것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의 일정이 포함된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12일 개회하고 다음 달 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조례안 23건, 동의안 3건, 승인안 3건, 결의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그동안 하반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 중간 점검 형식으로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를 올해부터는 전반기인 제1차 정례회로 옮겨 전년도 한 해 전반의 행정에 대한 점검의 형식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6월 13일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14일 기획조정실, 북구시설관리공단 등 북구청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21일까지 진행된다.광주광역시북구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며.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감시자로서의 역할과 정책문제의 제안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구민 이익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북구의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사무감사와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임하기 위해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前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출신 좋은정책연구소장 김용석 교수를 초청하여 ▴행정 사무감사 핵심 착안 사항 및 실전 사례 ▴행정 사무감사 전 준비사항 및 자료 요구 전략 ▴감사 실무 및 감사 결과 처리 방법 등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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