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와 충돌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한 삼거리에서 마을버스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B(32)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추돌 사고 여파로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났으며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승객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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