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4월 25일까지 30명 모집 공고…5월 8일부터 3주간 교육 운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 임업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도내 산림사업에 참여할 산림기능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교육장 및 지정 실습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내 이론교육과 기계톱 사용 등의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6주 이상 교육 수료 시에는 산림병해충 방제, 도시숲 조성 등을 시행하는 산림사업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41명이 산림기능인 양성교육에 참여했으며, 185명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을 취득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외 산림교육훈련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도민들이 산림경영기술자 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산림기능인 양성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민간위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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