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2023년 도민정보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도민정보화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등 도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5개 분야 2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8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한 교육장소를 올해부터는 제주상공회의소로 새롭게 지정해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37개 과정에서 타 기관과 중복되는 과정을 통폐합해 25개 과정으로 축소하는 대신 교육 인원과 시간은 확대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을 위해 교육 시간대를 다양화해 야간・주말반 등 비대면 재택 교육과정도 마련했으며, 최근 디지털 정보화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인스타 마케팅 활용,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는 급변하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정보화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