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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년도 사료 품질 안전성 검사

2023년 사료검사 계획 수립… 도내 사료업체 대상 검사 시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료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2023년 사료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품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료 포장지 표시사항 확인 및 제조된 사료의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등 1차 서류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생산 사료의 시료를 채취해 사료검정기관에 검정을 의뢰하고, 등록된 성분 함량 일치 여부와 중금속·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을 확인하는 2차 현물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수요자 등의 민원 제기, 안전성 관련 언론 보도 등 문제가 제기되는 사료 종류 및 사료 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사료관리법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과징금,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사료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료 품질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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