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상무대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6일 한마음대축제 참여… 신선 농특산물,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6일 열린 상무대 한마음대축제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상무대 한마음대축제는 군인 가족들에게 상무대를 개방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보물찾기, 봄맞이 사진 경연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성군은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삼서농협이 함께 손님맞이에 나섰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두릅, 토마토 등 농특산물과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김치, 장성사과 아이스크림, 사과즙 시식행사를 준비했다. 즉석사진 촬영, 농산물 꾸러미 증정 추첨행사도 준비해 군인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활동모임체 주민들은 백향과 청, 백향과 에이드, 단호박 식혜, 황칠단팥빵 등 장성 농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맛’을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삼서농협도 장성사과, 샤인머스캣 등 명품 과일을 판매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무대와 지역민이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 먹거리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제주향우, 기아자동차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여는 등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활발하게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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