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광주 시민문화향유를 위해 올 한 해 선보일 클래식, 실용음악 기획공연 연주단체(개인)를 공모한다.
‘월요콘서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회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이다. 공모를 통한 공모선정 10개 단체(개인)에게는 출연료 300만원과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및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출연진 10명 이하)로 60분 이상 최대 90분 이하 프로그램으로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다. 장르는 클래식 음악공연으로 제한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실용음악공연이다. 공모를 통한 공모선정 8개 단체에게는 출연료 250만원과 공연장 및 부대시설,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예술단체(출연진 5명 내외)로 60분 이상 최대 90분 이하 프로그램으로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다. 장르는 재즈 등 실용음악 공연으로 제한한다.
광주문화재단은 2023년 소공연장 기획공연 입장료를 유료(전석 5,000원)로 전환하되 입장료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 전달한다. 또한,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 경영과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공연 참여 예술단체와 협의를 통해 객석의 10%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나눔 좌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월요콘서트’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모에 접수할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bitculture.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zlrehvk@gjcf.or.kr)로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100개의 객석과 분장실 2실, 조명·음향장비 및 빔 프로젝터·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고, 최종 선정 단체는 오는 31일 광주문화재단과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