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결속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연합회 사무실 개소를 지원했다.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이 문을 연 곳은 장성읍 보건소 앞 향군회관 1층이다. 장성지역 내 2800여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이곳을 중심으로 단합과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장성군은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이번 연합회 사무실 개소에 임대 400만 원, 운영비 600만 원 총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개호 지역구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교류 활성화를 이루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부터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2020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에게 총 사업비 50%,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사업장 시설 개선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