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수난사고현장 3명 인명구조!

- 해수욕장과 항구, 연이어 일어난 수난사고현장에서 소중한 생명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3일에 발생한 2건의 수난사고현장에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는 먼저 17:10분경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피서객 2명이 튜브를 타고 해수욕중 이안류로 유영구획선 밖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근무중이던 119수상구조대원 2명(박주환, 최정민)이 목격하고 입수하여 해변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같은 날 22:45분경 고흥군 녹동 신항에서는 생활고를 비관하여 바다로 뛰어든 익수자 발생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도양119안전센터 출동대원 2명(양재훈, 박상근)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날 구조된 3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폭염 속 단비와 같은 고흥소방서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알려지면서 지역민에게 잔잔한 감동과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보호하는데 모든 소방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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