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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2018 베트남 닥락성 우정마을 만들기’통해 민간교류 확대 도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북도와 베트남 닥락성은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2017년 12월 상호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 했고,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총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전북대학교 국제인문사회학부, 도민 봉사단은 베트남 닥락성 에호마을 유치원 증축을 위한 2018 베트남 닥락성 우정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유치원은 건물 벽이 낡고 페인트칠도 벗겨져 있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아이들의 눈망울은 맑고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에호마을 유치원 교감선생님은 “교실이 부족하여 아이들이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교실도 지어주고, 환경도 개선해 준다는 말에 전라북도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전북-닥락성 우정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빈곤층을 위한 3채의 집을 신축하였으며, 올해는 유치원 2개 교실과 KOICA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지원으로 빈곤계층을 위한 1채의 집을 추가로 신축할 예정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양 지역의 교류를 통해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인 닥락성 한국어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실시, 전라북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교류 확대 등 실질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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