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을 지닌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를 무상 지원하며, 건강실천 목표를 달성한 주민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총 70명을 모집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이다.
20세 이상 장성군민으로 그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적 없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된 군민이 대상이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군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