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커피사관학교에서 실시된 ‘바리스타와 함께 꿈 찾기’와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실시된 ‘박물관에서 여름나기’에는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하였다.
바리스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꿈 찾기에서는 핸드드립과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교육과정을 부분적으로 체험하여 자격이 있는 학생들은 심화학습을 하고, 입문하는 학생들은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학예사와 함께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에서 여름나기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분청사기 만들어 유약 바르기, 고흥설화를 알고 페이퍼토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박물관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방학을 반납하고 봉사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된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들은 자녀양육의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박물관을 격려 방문한 정병원교육장은 “참가 학생들이 꿈쩍도 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있게 사회속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잘 발굴해서 제공하자.”고 주문하였다.



